서태지 그는 가수일까? 마케터일까?


서태지, '휴먼드림'으로 방송재개…SBS '인기가요' 첫무대 - 2008년 11월 19일(수) 8:50 [마이데일리]
아침에 출근해서 네이트온 뉴스를 보다가 위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딱 내가 자랄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던 가수이며. 문화대통령이란 이름으로도 불리던 그였습니다.
헌데 요즘 그를 보면 드는 생각은 이제 그는 문화대통령이라기보다 그냥 영업??마케팅??을 잘하는 엔터테이너라는 생각이듭니다.
우선 저는 연예인에 깊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자세한 활동은 알지 못하고 단지 인터넷, 지면 또는 TV등을 통해서만 접하곤합니다.
그러다 "서태지의 복귀"로 잠깐 흥미가 동했었습니다.  기사도 찾아보고 라디오 출현에 대해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연예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킬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네임벨류에 비해서는 호응도 그렇고, 뭐 파장도 그렇고. 그렇네요. TV광고에도 있드시 지금의 10대들은 서태지란 가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테니까요.
이야기가 쓰다보니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군요..
원래 글을 잘 못쓰다보니. 그냥 이것저것 장황하게 쓰는건 역시 성격에 안 맞나봅니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TV방송재개 첫무대랍니다. 근데. 사전녹화방식이랍니다.
거기다가 방청객은 팬들중에 추첨으로 뽑는답니다. 이게 무슨 개풀뜯어먹는소립니까?
사전 녹화방송은 이해를 하겠는데.. 방청객은 팬들중에 추첨이랍니다.
공연형식으로 하는것도 좋고 다 좋은데. 팬들을 만나는 자리도 자신이 마음데로 정할수있는것을 보면 대단하긴 대단한가보다 하는데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렇게 하는것이 자신을 새롭게 알리는 전략은 아닐까 합니다.
기존의 20대중반~30대초반의 젋은사람들에게 이미 인지도가 높으며
새로운 10대~20대초반의 세대에게 자신을 각인시키기위한 마케팅일듯싶은데.
그래도 저렇게 할 정도는 아닌듯싶어요.
(이렇게 써놓으면 이놈은 뭔 헛소리냐고 폭발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ㅡㅡ;)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Posted by freebird


Comments List

  1. ^^ 2008/11/19 21:08 # M/D Reply Permalink

    우연찮게 글이 검색이 되서 들어왔습니다.
    님의 포스팅에 리플을 남긴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부탁드리며
    제 생각을 조심스레 써볼까 합니다.

    서태지의 모습에서 님이 마케팅적인 요소만 보았다면
    뭐 그렇게 느끼실 부분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죠.
    그런데 뭔가 빠진게 있습니다. 바로 펙트인데
    서태지가 마케터라면 말이죠...
    그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마케터인듯 합니다.
    저런 마케팅으로 어떻게 16년동안 문화대통령이라고 군림하며
    지내왔는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가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언론에게서 들은건
    마케터로서가 아닌 음악인 문화인으로서 그 당시 청소년에게
    영향을 끼치고 문화 사회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서
    그렇게 불리게 된거구요.이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제가 서태지라고 한번 생각해 보고 마케팅 부분을 써볼게요.
    16년 세월이 흐르니 마니아들한테야 절대적이고
    문화현상으로야 추앙받는 상대인데
    아직 겪어보지 않은 새로운세대 10대 팬들을 공략하겠다
    생각하면....지금 방식은 아 정말 최악의 마케팅이라서
    누워서 하이킥 찰듯 싶어요.

    대중들에게 어필하려 한다면
    뭐하러 사전녹화를 하고 팬들하고만 교감을 할까요?
    진정한 마케터라면 방송 3사 돌면서 예능프로그램 다 돌아도
    오히려 어린청소년들한테 인지도가 상승할텐데요.

    전 오히려 팬들만을 향한 그의 굳건한 시선에
    당황을 하곤 합니다.


    사전녹화
    본인의 사비로 무대며 조명 음향시설을 꾸민다고 합니다.
    뭐하러 사비들여가며 저런걸 할까요?
    그냥 꾸며주는대로 무대올라가서 립싱크만 해도
    와 서태지다 할텐데...(그 정도 위치에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므로)
    왜 그럴까요?
    이건 서태지 그가 마케터가 아닌 음악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잠시라도 설 그 무대 그 곳의 음향
    자신의 음악을 들어줄 그 안의 팬들만이 아닌
    방송전파를 타고 자신의 음악을 들을 잠재된 다수의 대중들을
    향한 그의 음악인으로서의 자존심이고 프로로서의 긍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의 고집스럽고 억척스러운 음악인의 자존심이
    지금 그가 현재에 머물러서도 사람들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들을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터로서는 글쎄요.
    정말 마케터 참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터 잘하는건 박진영과 이수만이죠.
    언제나 대다수의 대중들을 향해 있는 그들과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향해있는 서태지
    어느쪽이 더 공략하는게 마케터 효과가 있을지는
    그냥 추산해도 대충 답이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서태지는 이제 인기의 척도로 논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베스트샐러였지만 이젠 스테디샐러이기 때문이죠.



    똑같은 사물을 보고
    정면을 보느냐 측면을 보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려진다지만
    서태지의 본질을 외면하고
    그의 주변에 둘러싸인 오직 현상 겉모습으로만 본다면
    님같은 결론에도 도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왠만하면 님과 같이 정면으로
    서태지를 마주보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그럼 긴 댓글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만 마칠까합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십시오.

    님같이 대중문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군요.

    1. freebird 2008/11/20 13:57 # M/D Permalink

      우선 이렇게 의견주신것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으며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는듯해서
      저의 생각을 첨언해봅니다.
      우선 마케팅적인부분은 현재 방송활동을 재게하면서 나타나는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것입니다.
      이전활동까지의 서태지는 저 역시도 좋아하는 음악이였고 활동하는 부분에서도
      좋았습니다.(뭐 지금도 좋아는 합니다.)
      다만 문화대통령이라는 이름이 가진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야한다고
      생각을합니다. 문화 사회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친 인물이며
      지금도 컬쳐쇼크를 주고 있는 인물이며 새롭게 가수들의 활동방법에
      한가지를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위에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은 다른것이 아닙니다.
      스테디샐러 맞습니다. 음악적 고집 좋습니다.
      헌데 그런 음악적 고집을 부리면서 하는 음악이 마니아들에게 너무 집중되어
      있는듯해서 쓴 글이였습니다.
      위에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청초청을 팬들중에 추첨을 통해서 한답니다.
      찾아보니 좌석이 천여석으로 알고있는데요.
      (더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에 대한것은 못 봤네요.)
      그 천여석이 서태지컴퍼니 가입팬들중 500명에게 배포해주는거더군요.
      자신의 음악적고집도 중요하지만
      마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서태지라는 사람의 음악을 좋아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에서 음악을 접할수있는 기회를 없에고 팬들에게 올인한듯보여서
      마케터니 하며 글을 써본겁니다.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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